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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PG/LOG

[블러디메리캐슬] 한낮의 안부인사

 

[BGM]

 

 


 

 

 

 

 

 

 

 

 

 

사랑하는 이들에게.

 

 

 

 

 

 

 

 


 

 

안녕하세요! 미래의 여러분 :)
저는 현재 12월에 머무르고 있답니다.

12월은 아직 그리 춥진 않아요.
하지만 1월 말은 대한이라 많이 추울 것 같네요.
다들 따뜻하게 하고 다니시고 계신가요?

제가 대학원을 입학하고,
임용고시도 동시에 준비를 하게 되면서
1월부터는 많이 바쁠 것 같아
12월에 완성을 해서 예약글을 해놓았어요.

2년동안은 TRPG를 많이 못갈 것 같아요.
대신 2년동안 열심히 공부해서!!!
임용고시 합격하고 만날 수 있도록 할게요.

련설님, 얀새님, 모챠님, 아마릴님, 두유님.
그동안 제게 많은 추억을 남겨주셔서 감사드려요.
2년 뒤에 왔을 때 사라져계시면 안 돼요 ㅜㅜㅜ
저를 대신하여 즐겁고 인생세션 많이 다녀와주시길 바라요!

늘 건강하고, 행복하고, 사랑받는 하루가 되기를.

(++언젠가.. 표지도 그릴게요....) 

 

 

 

 

(아래는 후기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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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망한 사랑을 좋아하는 벨오너입니다.
샤샤오너분도 망한 사랑을 좋아하셔서 다행이에요.

두유님께는 철저히 비밀리에… 진행하고 있었습니다.
부담을 안겨드리고 싶지 않아서 모르는 척 하고 있었어요.

 

1주년!!!!!! 축하드려요!!!!!!!!!!!!!!!!

 

 

 

 

(3부 이후 헬레니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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핼레니아의 많은 이들이 가난하지 않게된 만큼, 부를 축적해 온 자들은 이전의 영광을 누릴 수 없을 거예요. 그것도 고작 얼굴을 비춘지 3년도 채 지나지 않은 영애가 나타나서 ‘더 이상 가난에 두려워 하는 자는 없을 겁니다.’ 라고 외치니….
헬레니아의 부유층에게 베아트리스는 미운털이 단단히 박혔답니다.
그건 앞으로 벨이 잘 풀어나가리라 믿어요. 2년동안 생각해볼게요 후후. 우리의 블메캐는 언제나 열린결말이니까요!

 

 

 

벨의 아버지는 왜 샤샤와의 교제를 반대하는 걸까요?
> 벨의 아버지 또한 벨의 어머니와 약혼관계로 시작됐어요. 헬레니아 가문이 화려하고 성대할 수 있었던 것도 약혼으로 맺어진 협력덕분이었어요. 벨의 언니인 브리트니는 비록 연애결혼에 성공했지만, 상대는 타국의 왕자였어요. 손해볼 것이 없는 결혼이라 할아버지께서도 허락하셨죠. 결혼? 진행시켜(ㅋ).

 

할아버지께서 벨이 어릴 적, 가비와 샤샤와 셋이서 소꿉친구로 놀 수 있게끔 놔둔 것은 샤샤는 외동이기에, 당연히 라이즈벨을 물려받을 것이라 생각했기 때문이에요. 또한 할아버지께서는 벨이 샤샤를 사랑하게 될 것도 알고 있었을 거예요. 그의 말은 핼레니아 안에선 늘 틀린 적이 없었어요.

벨은 설령 샤샤가 라이즈벨의 영주가 된다 하더라도, 어떻게 헬레니아가 라이즈벨에게 지원을 받을 수 있겠느냐고 하겠지요. 우리 자상하지만 이성적인 아버지께서는 ‘헬레니아는 이미 용서를 구했어.’라고 대답을 하실 테지만요.

샤샤는 많은 사람들을 살상했어요. 이유가 있던, 없던… 그의 행동은 아버지로서 달갑게 보지 않을 거예요. 아버지! 하지만 라이즈벨은 힘이 곧 권력인데! 그래서 더 걱정일 거예요. 벨을 지켜줄 수야 있겠지만, 칼이 벨에게 겨눠지면 큰일일테니까요. (따님은 대검 들고 다니는데...)

 

헬레니아는 라이즈벨에게 사과했어요. 비밀리에 고개를 숙인 게 아니라, 헬레니아 가문 모두가 공식적으로 무릎을 꿇고 사과를 했어요. 이 중에는 진심으로 사과하는 자들도 있을 것이며, 보여주기식으로 사과하는 자들도 있을 거예요. 이후로 샤샤와 벨의 교제를 알고있는 사람들은 콧바람을 치며 입을 모으게 돼요. 원인에는 심심풀이도 있겠지만, 귀족영애들에게는 벨이 괘씸했거든요! 나 살기도 바쁜데 내 세금이 모르는 사람들에게 다 털린다니!

 

 

 

샤샤는 헬레니아에서 그리 좋은 대우를 받지 못할 거예요. 벨은 아버지께 말씀을 듣기 전까지는 샤샤가 자신의 집 안에서도 홀대를 받고 있다는 사실을 몰랐어요. 어느 정도냐면, 샤샤가 저택 정문으로 들어서도 아무도 안 열어줄 정도랍니다. 벨의 방은 옛 어머니께서 쓰시던 방인데, 넓은 창문 바로 옆에는 큰 나무 한그루가 있어요. 나무를 타고 올라가면 창문으로 벨을 만나러 올 수 있겠군요! 하지만 샤샤, 문 열고 들어와.

샤샤가 문을 열어달라고 하면 열어주지만, 다른 이들과는 대우가 달라요. 가비나 스노우, 피에르와 리비는 저 멀리서 실루엣이 보여도 바로 문을 열어놓을 거예요. 헬레니아 저택의 사용인들은 샤샤가 오면 차 한 잔도, 간식도 준비를 안 해놓는답니다. 벨의 아버지도, 어머니도, 벨도 그를 홀대하라고 한 적이 없는데 말이에요! 헬레니아 저택에 남아있는 모든 이들은 돌아가신 할아버지의 사람들이기 때문이에요.

벨은 저택 안에서 자신의 편이 없어요. 자신을 어릴때부터 보필해주는 유모도 할아버지의 편이었죠. 할아버지는 영리하고, 어떻게 하면 헬레니아가 번창할 지 잘 아는 사람이었어요. 이제는 벨이 샤샤가 어떤 대우를 받고 있는지 알게 됐으니… 사용인들을 갈아엎거나, 그들을 휘어잡거나 해야 합니다.

벨이 무한에 가까울 정도의 자원을 발견하거나, 새로운 사업에 뛰어들어 성공을 해낸다면 헬레니아의 부유층도 이전의 영광을 누릴 수 있을 거예요. 그렇다면 모두가 샤샤와 벨을 응원할 수 있겠지요.

그렇지 못한다면, 아버지께서는 벨을 다른 이와 강제로 혼사를 잡게 할 거예요. 벨이 헬레니아를 택할지, 샤샤를 택할지 묻는다면… 사랑의 정도는 샤샤를 더 사랑하지만! 버릴 수 없는 건 헬레니아예요. 그러니까 벨은 어느것도 잃지 않도록 노력할 거예요. 아버지께서도 그런 잔인한 행동은 바라지 않을 거예요.

 

 

 

 

(벨의 사랑에 대한 고찰 어쩌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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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은 샤샤를 사랑하지만, 사랑을 위해 모든 걸 버릴 순 없어요.
벨은 자기가 샤샤의 모든 걸 앗아 남겨진 게 없는 건 아닌지. 그래서 그렇게 쉽게 자신을 위해 다른 걸 버릴 수 있는 걸까, 그런 고민도 했을 거예요. 샤샤와 함께 한 일년동안 스스로를 많이 되물었어요. 

지금은 남의 시선 정도야, 샤샤만 괜찮다면 아무렇지도 않다고 생각해요. 샤샤에 대한 죄책감도 샤샤가 보여주는 행동으로 많이 덜었어요. 벨은 생각보다 회복이 빠른 편이에요. 3부때만 해도….

벨은 할아버지를 많이 닮았어요. 그렇게 된 거지만요! 우는 법을 배우지 못해서 눈물을 흘리지 못해요. 소리 내는 법은 알지만, 슬프거나 기뻐서 눈물 흘리는 법을 몰라요. 그리고 어느 하나를 포기할 줄 모르는 고집을 갖고 있어요. 헬레니아와 샤샤, 둘 중 하나를 고르라면 고르지 않을 거예요. 그게 설령 샤샤가 상처받는 거라고 해도, 샤샤만 괜찮다고 하면 끝까지 곁에 남아달라고 할 거예요.

벨은 지금의 관계로도 충분히 행복해서, 샤샤가 사랑한다고 평생 말 안 해줘도 만족할 거예요. 사랑하는 걸 알아서가 아니라, 사랑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이에요. 샤샤와의 결혼도 너무나도 바라고 있지만, 하지 않아도 충분히 좋아요. 샤샤와 함께 있으면서 하루종일 대화를 하지 않더라도 행복할 거예요. 샤샤만 괜찮다면.

샤샤가 끝내 자신을 사랑하지 않는다는 결정을 내린다면, 보내줄 거예요. 샤샤의 앞으로의 사랑은 진심으로 응원을 못해주갰지만, 친구로서는 남아주길 바랄 거예요.

 



벨이 샤샤를 언제부터 좋아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어릴때부터 줄곧 가비와 자신에게로 찾아와 준 샤샤에게 자연스레 애정의 감정이 생겨났을 것 같아요.

벨은 어릴때 자신의 첫사랑이 가비인 줄 알았어요. 좋아한다는 건 어떤거야? 손을 잡고 싶고, 늘 곁에 있고 싶고, 늘 행복을 주고 싶어지는 거야. 그런 말을 들었을 때, 벨에게는 가비가 그런 사람이었거든요.

자신의 치부를 그 사람에게 만큼은 들키고 싶지 않은 감정이, 곁에 있는 것만으로도 긴장이 되는 감정이, 가까이 다가오면 뒷걸음 치게 되는 게 사랑일 줄은 몰랐다가… 3부 끝나고 시간이 흐르면서 알게 됐을 거예요.

 

 

벨은 샤샤랑 만나고 있음에도 자신이 샤샤의 마지막 사랑일 거라는 확신은 안 하고 있어요. 벨은 뭐든지 미래를 생각하지만, 샤샤에 대한 사랑만큼은 현재에 충실하고 있어요. 결혼을 하게 되더라도 자신이 마지막 사랑일 거라고는 생각 못할 거예요. 대신 언제든지 샤샤가 더 자유로운 삶을 바라게 된다면 놓아줄 수 있어요.하ㅋ 지만 ㅋ 저는 샤샤의 마지막 ㅅr랑이...벨이기를... ㅂrㄹr요.........

 

 

 

(1주년 축전을 준비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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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는 바야흐로 12월 01일...

'아! 이제 곧 샤샤벨 1주년이구나!' 라고 생각하며 글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아... 프롤로그 너무 긴데?'

그렇게 생각해서 다시 대폭 수정을 들어갔습니다.

그렇게 12월 4일.

 

 

 

 

 

 

 

그렇게 만화 콘티를 짜고 있었는데.

아 이거 분명 1주년 축전인데!!!!!내용이 물먹은 솜사탕처럼 되어가더라구요.

 

 

 

그래요. 샤샤벨 축전이었어요.

 

그렇게 컴활 자격증 공부와... 졸업준비와... 대학원 면접 및 합발 준비 등등을 하면서

지금과 같은 내용으로 완성되었습니다!

 

 

 

...? 어라.

그런데 1월부터는 임용공부로 바쁘고... 토익공부도 해야하는데....

자유로운 날짜는 12월 31일까지.

글 콘티는 12월 22일에 완성.

 

아. 망했다리.

그렇게 타임어택을 들어갔습니다.

다행히 31일까지 완성할 수 있었어요.

(갑자기 1월에 후반부 내용 장면 안 든다고 몇몇 페이지 수정했지만)

 

 

 

 

 

 

덜 그리고 반 깐 샤샤라고 우기기

 

 

말풍선 위치의 비밀...... >> 인삐 심한 곳 가리는 용도로 ㅋ 종종 쓰였어요.

원래 그렇게 야매로 하는 법 아니겠어요? 하하.

아무튼.

그렇게 완성을 했습니다.

 

그런데 중간에 장면을 수정한다고 해서 예약글도 풀고

티스토리에 글을 수정하고!

좋아! 기다려볼까!

생각을 했.

는..

데...

 

 

 

?????????

티스토리에 22번째 그림과 23번째 그림이 누락되어있어요.

아; 왜지?;;;

문서에 갔더니 저번에 수정하면서 덮어쓰기를 했는지 뭘 했는지.....

폴더에도 사라졌어요....

 

 

 

 

2023년 1월 27일 타임어택 다시 시작.... ㅋ....

그렇게.... 우여곡절 끝에 샤샤벨 축전이 완성되었답니다.... 유후!

 
 

 

 

 

(마지막페이지 대사 없는 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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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이게 그 불운의 23페이지...

급하게 그리느라....ㅠㅠ....ㅠㅠ....ㅠ.ㅠㅠ....

엉엉........

....... 엉엉...........

 

 

 

 

 

시간을 들여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썸네일용